우도 가볼 만한 곳 추천 베스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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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여행을 간다면 많은 명소들이 있겠지만 우도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우도는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소섬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우도의 경우 반나절 혹은 하루 코스로 일정을 잡아 배를 타고 여행을 다녀오기 좋고, 우도 안에서 전기차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도 여행코스 가볼 만한 곳 추천 베스트 7을 선정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검멀레해수욕장
우도 가볼 만한 곳 첫 번째는 우도의 신비로운 해변으로 불리는 검멀레해수욕장(해변)입니다. 검멀레라는 이름은 해변가에 있는 모래가 검은색을 띠고 있는 것에서 유래를 했습니다. 총길이 약 100m의 해수욕장으로 우도 8경 중 하나인 검멀레동굴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변가 구석에는 이곳을 둘러볼 수 있는 보트 선착장도 있으며 1인당 20,000원을 내고 시원한 보트를 타고 우도비경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검멀레 해수욕장 언덕 위쪽으로는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방송에도 많이 나온 우도왕자 땅콩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이번주엔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씨가 우도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방문하는 예고편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스크림 하나 맛보면서 이곳 경치를 즐기는 것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홍보가 아니며, 현재는 홍보를 하지 않아도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인기명소가 되었습니다.
2. 비양도
우도 가볼 만한 곳 두 번째는 비양도입니다. 비양도는 해뜨는 광경이 해가 날아오르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고,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비박을 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우도에서 육로로 연결된 비양도는 하고수동해변에서 북동쪽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비양도 바닷바람과 함께 초원에 누워 비박을 하거나 캠핑을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벗어난 여행객들이 초원의 편안함을 느끼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양도의 유일한 먹거리 장소인 해녀의 집이 있으며, 비양도 등대를 보거나 승마체험을 즐길 수도 있고, 봉수대에 올라 옛 역사를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3. 우도정원
우도 가볼 만한 곳 세 번째는 우도정원입니다. 우도정원의 경우 약 5,000원의 유료입장을 통해 정원 내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즐기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와싱토니아 야자수를 비롯하여 팜파스 정원, 수국 정원, 동백 정원, 핑크뮬리 정원, 코스모스 정원 등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도에서 바닷가 외에 SNS에 남기기 위한 아름다운 배경이 필요하다면 날씨 맑은 날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 주소: 제주시 우도면 천진길 105(서빈백사에서 도보 300m)
- 운영시간: 09:00~18:00
- 입장료:성인 기준 5,000원
4. 하고수동 해수욕장
우도 가볼 만한 곳 네 번째는 하고수동 해수욕장입니다. 우도의 동쪽에 위치한 하고수동 해변은 중앙에 노출된 암석을 기준으로 해안가가 둘로 분리가 됩니다. 한쪽은 현무암초가 노출되어 있고, 배후에는 사구층이 발달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사진처럼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아 누구나 쉽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해변 주변에는 여러 숙박시설과 식당,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여행을 즐기기에 더욱 좋습니다. 해녀를 본떠 만든 해녀상은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상징과도 같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들과 사진을 찍어 추억하시기 바랍니다.
5. 우도봉
우도 가볼 만한 곳 다섯 번째는 우도봉입니다. 앞선 내용에서 우도는 소가 누워 있는 형태를 닮았다고 했는데, 머리쪽에 해당하는 부분을 쇠머리오름이라고 하여 우도에서는 섬머리로 통하고 있습니다. 오름의 남동사면은 높이 100m의 해안단애가 바다로 내지르고, 북사면은 완만한 경사면이 우도마을로 이어져 섬 자체가 오름입니다. 지도에서 우도봉입구를 검색하거나 우도봉 주차장으로 검색을 하면 검멀레 해안 근처에 봉우리가 있습니다. 입장료나 주차료는 어디로 가든지 무료이며, 약 10분 정도만 도보로 걸으면 우도봉 정상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마을과 바다의 모습은 10분의 헐떡임을 순식간에 멈추게 만들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우도에 가셨다면 꼭 한번 올라보시길 추천드립니다.
6. 훈데르트바서 파크
우도 가볼 만한 곳 여섯 번째는 훈데르트바서 파크입니다. 훈데르트바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함께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건축가인데, 우도에는 훈데르트바서의 재단 에디션 24점과 22점 오리지널 판화를 감상할 수 있는 파크, 그리고 숙박이 가능한 훈데르트 힐즈가 있습니다. 만약 우도에서 숙박을 하실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색다른 숙박을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연과 리조트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1,6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이전 식수되어 우도자연의 아름다움과 잘 어울리는 지중해풍의 숙소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주소: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32-12
- 연락처:064-766-6077
- 운영시간: 09:30~18:00
- 홈페이지:http://www.hundertwasserpark.co.kr/
7. 서빈백사
우도 가볼 만한 곳 마지막은 서빈백사입니다. 서빈백사는 2004년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된 곳으로 에매랄드빛 바다와 하얀모래해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서빈백사의 모래는 해양 조류 중 하나인 홍조가 파도에 쓸려와 퇴적되어 홍조단괴 산호해변으로도 불리는데, 남태평양 혹은 지중해에 있는 바다와 견줄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봄, 여름, 가을에 여행을 와서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인데, 그런 이유로 영화촬영지로도 각광받는 곳입니다. 주위엔 현대식으로 지어진 민박집과 야영장 등이 있으며 아이스크림이나 수제버거 등 아기자기하고 예쁜 식당과 카페들도 많이 있어 우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오늘은 우도 여행코스 가볼 만한 곳 추천 베스트 7을 선정하여 알려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제주도 여행을 가신다면 꼭 우도를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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